뼈의 단위용적 내에 골량이 감소되어 뼈의 물리적 강도가 감소하여 경미한 충격 및 반복적인 일상생활 등으로도 척추뼈에 쉽게 척추의 골절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골다공증은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분류됩니다. 폐경 후 나타나는 골다공증은 대체로 폐경 후 3∼8년 내에 나타나며, 노인성 골다공증은 대개 70세 이후의 노년층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여성에서 남성보다 2배 정도 많이 발생되고 대퇴부나 척추에 골절을 많이 발생시킵니다.
노화에 따르는 호르몬의 변화, 칼슘 섭취 부족, 운동 부족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70세 이후에는 남녀 모두에서 칼슘 흡수의 감소가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등으로 인하여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징적인 증세로는 가벼운 외상이나 특별히 다친 곳은 없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허리나 등이 심하게 아파하면서 누웠다가 일어서기도 어렵고 대·소변보러 가기도 힘들다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진단을 위해서는 단순 X선 촬영이나 척추CT, 골주사스캔, 자기공명촬영 등이 있습니다. 이때 '척추뼈는 이상이 없다'는 단순X선 사진촬영의 판단만으로 가볍게 생각하면 점차 압박골절이 심해져 신경 손상으로 인한 하지 마비를 초래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게 되므로,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의 골절이 의심되면 조기에 가장 확실한 CT, 혹은 척추자기공명촬영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행된 골다공증은 적극적으로 치료해도 골량을 증가시키기 어려우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장기에 적절한 칼슘 섭취와 운동이 매우 중요하며 노년기에는 장에서 칼슘 흡수 효율이 떨어지므로 칼슘 섭취를 늘리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골다공증에 좋은 운동으로는 걷기와 조깅이 있지만 노인에게는 걷기가 더 안전하고 효과적입이다. 충격이 많이 가는 수영과 같은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절 후 통증이 심하고 척추뼈의 압박이 진행되는 경우 노년층에서는 장기간 누워서 안정을 할 수 없으므로 국소마취 하에서 간단한 척추성형술이나 풍선척추 성형술로 통증을 경감시키면 일찍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간혹 골절 후 너무 시간을 지체한 뒤 내원하는 분들 중에는 척추뼈의 압박이 심하게 진행되어 골절된 뼈의 조각이 신경을 압박, 양 하지 마비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간단한 척추성형술로 치료가 불가능하며 전신마취 하에서 큰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고정으로 인하여 상당한 신경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